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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증권 “저축은행 영업정지로 불확실성 해소…은행 비중확대”
7개 부실 저축은행에 대한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19일 대우증권은 은행업 할인 요인으로 작용했던 저축은행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은행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선호주로는 KB금융, 기업은행을 꼽았다.

구용욱 대우증권 연구원은 “저축은행 업계에서의 불안이 확산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라 금융업 전반으로 확산도 상당부분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영업 정지되지 않은 저축은행 중 자본확충 의지가 있는 경우는 금융안정기금을 통해 자본확충이 충분히 제공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저축은행이 서민금융기관으로 분류돼 있어 개인 부채 문제가 불거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으나 이번 저축은행 부실 문제는 주로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등 기업 부실과 밀접한 것이어서 이런 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크지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수정 기자 @rainfallsj>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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