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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대표팀 홍명보號...21일 본선진출 첫 출항...해외파없이 오만과 홈경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12년 런던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1일 강릉에서 중동의 오만을 상대로 올림픽 본선을 향한 대장정의 첫 발을 내딛는다. 대표팀은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와 A조로 묶여 홈앤드어웨이 방식의 6경기를 거쳐 조 1위를 해야 본선 티켓을 쥘 수 있다. 2위로 턱걸이를 한다면 1, 2차 부활전 등 험한 길이 기다리고 있다.
한국은 전적에선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5-2, 지난 6월 강릉 평가전에서 3-1로 2승을 거뒀다. 하지만 과거의 오만이 아니다. 지난달 2011 U-23 걸프컵에선 강호 UAE를 예선과 결승에서 모두 제압했다. 한국은 객관적인 전력에선 지동원(선덜랜드), 기성용(셀틱), 손흥민(함부르크) 등 해외파가 모두 빠져 아쉬움이 크다. 185㎝의 장신인 일본파 배천석(빗셀고베)이 지난 6월 평가전에서 2골을 넣는 등 활약한 만큼 이번에도 오만 킬러로 큰 위협이 될 전망이다. 심형준 기자/cer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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