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의 멤버 금비는 21일 오후 이슈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이야기를 들어 너무 당황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지난달 말 공식일정을 끝으로 활동을 마감한 후 행사를 다니면서 잘지내고 있는데 왜 이런 기사가 났는지 모르겠다”며 “해체설에 대한 기사 내용은 전부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금비는 또 지이가 일본 유학길에 오른다는 소식에 대해 “당사자인 지이 언니 역시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유학에 대한 생각은 아직 없다고 하더라”며 “나 역시 연예활동이 아닌 다른 길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금전적인 문제로 인한 해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금전적으로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해체까지 될 정도로 어렵진 않다”며 “밥도 잘먹고 잘 지낸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금비는 마지막으로 “멤버들 모두 해체라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우리에게는 맞지 않은 이야기”라며 “아직 이강에게 연락을 해보진 않았지만 많이 당황스러워 하고 있을 것 같다. 해체는 말이 안된다”고 다시 한번 해체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한편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거북이 멤버들이 얼마전 회동을 갖고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슈팀 박건욱기자/ kun1112@issu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