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이 케이블 채널 OCN에서 방영될 범죄수사극 ’뱀파이어 검사’에서 타이틀롤을 맡고 2개월간 5kg을 감량하며 연기 투혼을 벌이고 있다.
‘뱀파이어 검사’에서 연정훈은 죽은 자의 피로 생명을 이어가는 냉철한 뱀파이어 검사 ‘민태연’ 역을 맡았다. 부드럽고 온화하던 훈남 연정훈은 더이상은 사절이다. 이 드라마에서만큼은 카리스마 넘치는 냉철한 검사로 180도 이미지 변신을 감행한다.
이에 연정훈은 외모로부터의 변신을 꾀했다. 먼저 2달여에 걸쳐 강도 높은 액션 트레이닝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뱀파이어’로의 완벽 변신을 위해 감량 투혼을 펼쳤다. 그 결과 슬림한 수트가 돋보이는 날렵한 몸매와 날카로운 턱선 및 눈매를 만들어 내며 냉철한 ‘뱀파이어 검사’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다.
연정훈의 달라진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5kg 감량이라니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 “정말 볼살이 쏙 빠진 것 같다” “수트가 너무 잘 어울리는 모습에 반했다” “피에 굶주린 날카로운 뱀파이어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국내 최초 12부작 뱀파이어 범죄수사극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버린 검사(연정훈)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범죄 수사 드라마로 내달 2일 첫 방송된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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