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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뱀이 선보일 예능물 ‘전국 대항 퀴즈쇼’ 눈길
초록뱀미디어가 예능물 ‘전국 대항 퀴즈쇼’(가제)를 제작, 종편채널 MBN을 통해 방송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전국 대항 퀴즈쇼’는 초록뱀미디어의 첫 종편채널 계약 프로그램으로, 32개 시ㆍ군 대표가 참여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퀴즈 대결을 벌인다는 점에서 새롭다. 총 32개팀이 두 개팀씩 겨루며, 1개팀은 모두 5명으로 나이의 합이 180세가 넘어야 한다. 반드시 남녀혼성으로 출연해야 하며, 시ㆍ군 대표는 현 거주지와는 상관없이 고향을 기준으로 한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대학생들 위주의 출연을 방지하기위해 다양한 연령, 지역, 성별이 배치되도록 했다”며 “자기 고향을 대표하는 전국 규모의 퀴즈쇼로 정보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MBC PD 출신 최영근 초록뱀미디어 대표가 SBS의 K-POP스타(올 12월 방송 예정)에 이어 두번째로 만드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간 드라마 위주로 제작했던 초록뱀미디어가 예능 프로그램에 잇단 도전장을 내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최 대표는 MBC 예능국장 시절 ‘무한도전’, ‘황금어장’, ‘세바퀴’,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내놓으면서 MBC의 예능 전성기를 이끈 인물로, 국내 최초로 상금을 내건 ‘생방송 퀴즈가 좋다’를 연출하기도 했다.

‘전국 대항 퀴즈쇼’는 총 31회 방송된다. 초록뱀미디어 측은 시즌제 제작을 염두에 두고 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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