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영화, 음악으로 아시아 전역의 팬들 앞에 배우이자 가수로서의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는 장근석의 일본 아레나투어 ‘2011 JANG KEUN SUK in JAPAN ‘ALWAYS CLOSE TO TOU’가 지난 24일 티켓 판매개시 5분 만에 6만석 매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장근석의 일본 아레나투어는 오는 10월 20일 나고야, 22~23일 오사카, 25~26일 도쿄 등 3개 도시에서 총 5회 공연으로 펼쳐지며 총 관객 수는 6만 명에 이른다.
지난 해, 장근석은 일본 전국 투어의 경험과 올해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아시아 투어에서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해 일본 아레나 투어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일본 아레나투어는 동화 같은 숲속에서 살고 있는 프린스 장근석이라는 콘셉트에 스토리 형식으로 전체 공연의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쇼와 라이브가 결합된 퍼포먼스가 펼쳐치며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무대 세트와 조명, 다양한 음악 장르가 어우러지며 장근석의 모든 것을 선보이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한다. 공연 전반에 흐르는 스토리의 구성이 장근석 본인의 자전적 스토리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듯하다.
장근석은 일본에서 오리콘차트 1위에 올랐던 데뷔 싱글 ‘Let me cry’를 시작으로 댄스, 발라드, 락 등의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소화하며, 라운지 H를 통해 디제잉쇼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와이어와 특수 효과가 더해진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근석은 배우로서의 뛰어난 표현력과 팬들과 하나 되는 폭발적인 무대 매너 등으로 아레나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장근석은 윤석호PD의 드라마 ‘사랑비’의 1인 2역을 연기하는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돼 본격 촬영을 앞두고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