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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송혜교 "감독님에게 내가 먼저 러브콜"
배우 송혜교가 ‘오늘’에 출연하기 위해 감독에게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26일 서울 종로구 피카디리에서 열린 영화 ‘오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감독님 시나리오가 완성됐다는 소문을 듣고 먼저 연락했다"고 작품출연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원래 감독님 팬이었다. 모든 여배우들이 감독님의 작품을 기다렸을 것이다"며 "무조건 감독님이 좋아서 시나리오를 받기 전에 러브콜을 보냈다. 시나리오를 보고 더욱 반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극 중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고 억눌린 감정으로 1년을 살아가는 다혜를 연기했다. 그는 그간 한정된 연기와는 달리 상처받은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했다.

‘오늘’은 전작 ‘미술관 옆 동물원’ ‘집으로’를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추구하는 이정향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오늘’은 약혼자를 죽인 17세 소년을 용서한 다혜가 뜻하지 않은 결과로 겪게 되는 혼란과 슬픔, 그리고 그 끝에서 찾아낸 찬란한 감동을 그린다.


이슈팀 홍아란기자/ ent@issu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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