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 금융감독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5개 지역에서 국제회계기준(IFRS)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선 한국공인회계사회 연구원 및 금융감독원 전문가들이 IFRS 도입 상장사의 지난 1~2분기 공시 점검 결과를 소개한다. 아울러 사업 보고서 및 연말 재무제표 작성시 유의점, IFRS 회계 처리 및 XBRL 재무제표 관련 주요 이슈에 관해 강의할 예정이다.
순회 일정은 28일 대전을 시작으로 대구(10월 7일), 서울(〃 10일), 광주(〃12일), 부산(〃19일) 순으로 진행된다. 권오형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회계 정보 이용자를 배려해 IFRS의 조기 정착에 힘쓴다면 우리나라 경제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김영화 기자@kimyo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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