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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우림-백현진’에 ‘김경호-김연우’? ‘나가수’ 듀엣 무대 어떻길래
‘나가수’ 듀엣 무대가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MBC, 이하 나가수)의 8라운드 1차 경연 주제인 ‘듀엣’ 무대에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3일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나가수’ 녹화에는 새 가수로 발을 디딘 조규찬을 비롯해 인순이, 장혜진, 바비킴, 자우림, 김경호, 윤민수가 참여해 각자의 미션 수행을 위해 최강의 파트너와 듀엣 무대를 가졌다.

인순이는 나도향, 윤민수는 이영현, 바비킴은 부가킹즈, 조규찬은 박기영, 자우림은 어어부프로젝트의 백현진과 한 무대에 선 가운데 이날 녹화에서는 반가운 얼굴도 눈에 띈 것으로 전해졌다. 바로 김경호 장혜진 등이 각각 ‘나가수’를 거쳐간 김연우, 김조한과 듀엣무대를 가졌다는 것.

누리꾼들은 저마다 ‘나가수’ 듀엣 무대에 대해 열띤 관심과 응원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 무대에선 특히 자우림과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진 어어부프로젝트의 백현진에 대한 호기심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앞서 2일 전파를 탄 ‘나가수’ 예고편에서 자우림은 이번 듀엣 무대에 대해 김윤아는 “막강가수를 섭외했다”고 밝혔고 기타리스트 이선규는 “자우림보다 심하게 호불호가 갈리는 사람이다. 탈락까지 감수하고 있다”면서 듀엣 무대의 주인공에 대해 털어놨다.

자우림과 한 무대에 선 어어부 프로젝트의 백현진은 홍익대학교 조소과를 중퇴하고 현대미술작가와 뮤지션의 길을 함께 걷고 있는 아방가르드 밴드의 멤버다.

기괴한 창법과 음률, 실험적 퍼포먼스 등으로 전위적이고 난해한 음악을 하는 어어부 프로젝트는 ‘음악계의 괴물’로 통하는 밴드로 1994년 백현진, 장영규, 원일이 결성, 현재는 백현진, 장영규 등 2인밴드로 활동 중이다.

이 밴드의 보컬 백현진은 지난해 11월4일 장충동 웰콤씨어터에서 연 공연실황을 담은 첫 라이브 앨범 ‘찰나의 기초’를 발표했다. 트랙리스트에는 백현진의 2008년 솔로음반 ‘반성의 시간’ 수록곡과 ‘여기까지’와 ‘봄의 풍경’, 오는 6월 발매 예정인 어어부 프로젝트 4집 ‘탐정명(名) 나그네의 기록’에 담길 ‘한순간’이 담겼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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