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함량 등 영양표시 보고 음식 메뉴 정하세요!”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 관내 현풍휴게소(소장 권대희)가 식품영양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영양표시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휴게소는 한식 등 식사류는 물론 호두과자 등 휴게소에서 조리해 판매하는 모든 식품에 대한 영양정보를 음식진열장과 메뉴판에 표시해 놓고 현수막 등을 통해 이 사실을 알리고 있다. 영양정보 표시란에는 음식에 포함된 총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함량 등이 게재돼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고 있다.
권대희 소장은 “식약청과 도로공사의 방침에 따라 식품 영양표시제를 실시하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고객들이 아직 많은 것 같다”며 “휴게소의 식품 영양표시제가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정착시키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정희 기자 @cgnhee>cgn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