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은 10일 오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댄스가수로서 제일 큰 꿈은 무대에서 가장 빛나고 절정일 때 팬들에게 마지막 무료 공연을 펼친 다음 은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 스스로 서른 몇 살 돼서도 댄스 가수를 계속지속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이후에는 다른 음악 스타일로 팬들을 찾아 갈 것”이라며 “원래 베이스를 전공했는데 홀로 음악을 만들기 위해 다른 악기들도 많이 배우고 음악 공부도 많이 해, 나중에는 밴드 음악 스타일로 가수 생활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밴드 음악은 죽을 때 까지 할 수 있는 음악이라고 생각하며, 연기와 병행하면서 여유있게 즐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김현중의 미니 2집 타이틀곡 ‘럭키 가이’는 밴드 악기 구성이 돋보이는 신나는 평키 록 스타일의 곡이다.
김현중은 오는 20일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럭키 가이’의 컴백 무대를 가진 뒤 약 3주 간의 활동 할 예정이다.
이슈팀 최준용기자/ issue@issu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