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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1/비우티풀

스페인에서 불법 노점상, 불법 취업 등을 알선하는 브로커 욱스발(하비에르 바르뎀)은 어린 아들 딸과 함께 궁핍하게 살아간다. 어느날 불치병 판정을 받은 그는 자식에게 추억을 남기기 위해 별거 중이었던 아내와 재결합하지만 그녀의 조울증과 알코올 중독은 계속 문제를 일으킨다. 자신이 뒤를 봐주던 불법 이민자는 노점ㆍ마약 단속에 걸리고, 거래하던 중국인 불법 취업자에게도 큰 사고가 일어난다.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 청소년관람불가.

▶한마디로: 사회와 죽음에 대한 성찰을 강렬하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그려냈다.

개봉작2/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이란의 중산층인 나데르와 씨민 부부. 남편은 치매에 걸린 아버지 때문에 이민에 반대하고 부인은 자식을 이란에서 키우고 싶지 않다며 이민을 주장한다. 의견충돌로 결국 별거를 선택한 부부. 아내 씨민이 떠나자 나데르는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간병인 라지에를 고용한다. 간병인이 집을 비운 사이 아버지가 사고를 당하자 나데르는 라지에를 해고시킨다. 두 사람의 실랑이 과정에서 라지에는 유산이 되고 나데르는 살인죄로 기소된다.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 레일라 하타미, 페이만 모아디 주연. 12세 관람가.

▶한마디로: 이란의 정치, 경제, 종교 등 사회의 다양한 층위에 대한 빼어난 성찰.

개봉작3/삼총사3D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소설을 3D 스크린에 옮긴 작품. 시골 출신의 청년 달타냥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근위 총사대가 되고자 파리로 향한다. 달타냥(로건 레먼)은 아토스(매튜 맥퍼딘), 프로토스(레이 스티븐슨), 아라미스(루크 에반스) 등 삼총를 만나 의기투합한다. 이들은 추기경의 손아귀에 놀아나는 프랑스의 운명을 걸고 루이 13세의 왕권을 수호하기로 나선다. 프랑스 왕을 추락시키려는 추기경과 미녀 첩자 밀라디의 음모에 맞선 삼총사와 달타냥의 활약. 폴 W S 앤더슨 감독. 12세 관람가.

▶한마디로: 유머와 활기가 살아있는 액션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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