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넌센스’의 여섯 번째 시리즈 ‘넌센세이션‘이 무대에 오른다. 환락의 도시 라스베가스에서 다섯 명의 수녀가 버라이어티 쇼를 펼치면서 겪는 좌충우돌을 그렸다. 가수 혜은이가 경건하면서도 귀여운 원장수녀 메리레지나로, 가수 황보는 뉴욕 할렘 뒷골목 출신 수녀 로버트 앤 역을 맡아 열연한다. 혜은이는 올해 초 ‘메노포즈’ 이후 두 번째 뮤지컬에 도전, 황보는 뮤지컬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10.18 ~12.18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조민선기자/bonjo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