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국립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주역 무용수 김용걸이 발뒤꿈치 부상으로 하차한다.
국립발레단은 20일 “로미오 역을 맡은 김용걸이 발뒤꿈치 부상으로 하차한다”며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주역무용수 아시에르 우리아게레카를 전격 영입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28일과 29일 공연의 로미오 역은 아시에르 우리아게레카가 출연하며, 김용걸이 1인 2역으로 맡았던 로렌스 역은 이영철이 모두 교체 출연한다.
조민선기자/bonjo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