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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에코마일리지 평가 ‘최우수구’ 선정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011년 서울시 주관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동대문구는 에코마일리지사업 총 5개 분야 6개 항목에 대한 자치구 평가에서 에코마일리지 회원가입실적, 문화여가 시설할인 우수사례 제출실적 등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실적 및 인센티브 지급실적 평가항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에코마일리지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서울시의 에너지절약 시민 실천 프로그램으로 온실가스 감축 우수회원에게는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마일리지나 에너지 절약상품을 지급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다.

동대문구는 녹색 명품 도시 조성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를 제정했으며 기후변화대응 시범아파트 선정 및 육성, 환경단체와 연계한 주민 홍보 활동 강화 등 기후변화 대응 인식 제고를 위한 구민 교육 등에 적극 투자해왔다.

동대문구는 지난 9월에 실시한 2011년 상반기 온실가스 감축 우수단세 서울시 평가에서 관내 신답초등학교 등 3개 학교 및 총 5곳이 우수 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미래세대의 명품 도시는 저탄소 녹색환경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 스스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친환경 녹색성장 도시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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