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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백 초읽기’ 서인영, 희로애락 담은 이미지컷 공개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컴백 초읽기에 나선 서인영, 이번엔 희노애락의 감정을 담은 4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2일 서인영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1일 공개된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새로운 3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제목부터 ‘희노애락’. 공개된 사진 속의 서인영은 짙은 눈썹과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중성적 이미지를 만들어내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앞서 2일 공개된 ‘락’ 파트는 찰리 채플린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콧수염을 붙이고 개구진 표정을 지어 섹시하고 도발적인 이전의 서인영과는 또다른 모습이다.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은 “서인영이 이번 콘셉트를 통해 목소리가 아닌 절제된 컷으로 앨범의 이미지를 극대화해 보여주고자 했다”면서 “무성영화 시절의 찰리 채플린이 몸짓과 과장된 표정으로도 충분히 관객의 공감대를 형성했던 것처럼 서인영 역시 ‘목소리’ 외의 수단을 통해 또다른 노래를 하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6일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공식 발매될 서인영의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오 마이 가쉬(Oh My Gosh)’를 포함, 총 5곡이 수록돼 오는 11일 수록곡 중 한 곡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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