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요정 성유리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돌아오니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스타일이었다.
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성유리의 론치 마이 라이프’에서는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성유리의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실생활이 전파를 탔다.
난생 처음 홀로서기를 하게 된 성유리, 자기만의 러브하우스로 이사하며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이른바 성유리의 ‘버킷리스트의 시작’이다.
프로그램을 통한 성유리의 홀로서기도 화제지만 베일에 쌓였던 원조요정의 사생활이 공개되고 자기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자 수많은 패션피플들의 눈이 반짝이기 시작했다.
특히 첫 방송분에서 녹음실로 향하던 성유리는 평상시의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모습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블랙 상의를 받쳐입고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재킷을 매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 특히 블랙 의상에 페도라와 워커를 착용해 경쾌한 록 시크룩을 완성했다.
성유리가 착용한 이 스트라이프 재킷은 컬쳐콜 제품으로 트렌디한 디자인이 단연 돋보이고 있다. 성유리처럼 핫팬츠와 페도라를 매치해 록시크룩을 연출할 수도 있지만 데님 팬츠나 롱 스커트를 매치하면 보다 실용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