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소속사측은 5일 이슈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4일 김성수가 스케줄을 마친 후 귀가하니 전에 교제하던 A씨가 집에 들어와 술을 먹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늦은 시간에 술을 먹고 있던 A씨와 대화를 원만히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나중에 이야기 하자고 돌아가라는 과정에서 A씨의 심한 폭언과 난동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집 밖으로 나가라고 밀기만 했을 뿐 현관에서 허리를 밟았다는 등의 폭행은 일체 없었다”고 밝혔다.
또 김성수가 골프채로 위협했다는 A의 주장도 근거 없는 내용이라며 반박했다.
소속사는 “A씨는 김성수와 올해 봄에 만나 3개월 간 교제 후 헤어졌으며 1개월 전 다시 교제를 하게 됐다”며 “김성수는 절대 폭행한 사실이 절대 없음을 재차 밝히는 바다. 추후 조사를 통해 사실을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성수는 “연예 활동이 재기되는 시점에서 이런 상황이 일어나 공인으로서 관심을 가져주시는 주변 관계자 및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가 김성수를 폭행혐의로 고소장과 함께 전치 2주 진단서를 제출했다.
이슈팀 유지윤기자 / ent@issu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