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014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ABU가 앞으로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국제기구로서 전세계 방송발전에 기여하는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사장은 2012년 1월부터 2014년 말까지 3년 임기 동안 ABU의 프로그램 공동 제작과 교환 등 주요 의사결정을 주도하게 된다.
한편,1964년 7월 아태지역에서 비상업적, 비정치적 방송사연합체로 출범한 ABU는 현재 60개국 220여개 회원사를 둔 세계 3대 국제방송기구다. 다음 ABU 총회는 KBS가 유치해 2012년 10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황유진 기자/ hyjgo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