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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효가족’ 송일국, 食神 캐릭터 열연..신선한 재미 선사
JTBC 개국특집 수목드라마 ‘발효가족’에 출연하는 송일국이 식신 캐릭터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지난 12월 7일 첫 방송된 ‘발효가족(김지우 극본, 박찬홍 연출)’에서 먹을 것 앞에서는 마냥 순박해지는 다소 엉뚱하지만 귀여운 면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호태(송일국 분)는 마치 식신(食神)이 강림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절대 미각과 후각을 동시에 지닌 일명 ‘개코’의 소유자로, 배고픈 건 절대 못참는 성격이다. 그는 정신이 혼미한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배고파”를 외치는 다소 엉뚱한 캐릭터로 열연을 펼쳤다.

시청자들은 “송일국의 재발견. 드라마를 보며 호태가 먹는 것 보고 한참을 웃었다”, “‘발효가족’에는 맛있는 음식과 배우들의 먹는 신이 많아 정말 배가 고팠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발효가족’은 첫 회 전국 시청률 1.563%(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1% 미만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종편채널 프로그램들 사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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