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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서 화제 ‘2PM 몰카 자판기’, 뭐길래?
최근 2PM 매니저가 2PM에게 준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이 네티즌 사이에서 ‘2PM 몰카 자판기’ 라는 이름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2PM의 막내 찬성군이 본인 트윗에 무심결에 올린 ‘매니저형들한테 매번 음료수 부탁해서 미안하다’ 한마디를 본 2PM 매니저가 아예 2PM 전용 자판기를 선물로 준 것. 그런데 이 자판기는 일반 자판기보다 높이가 두 배로 높아 2PM 멤버들이 서로 협동해서 음료를 뽑아 먹어야 하며, 대신 그 보상으로 음료가 2배(1+1)로 나온다는 점에서 유독 팀웍이 좋기로 유명한 2PM을 위해 특별히 만든 것이다.

2PM이 자판기를 선물 받고 나서 시행착오를 거쳐 서로 협동심을 발휘해 음료를 뽑아 먹는 다양한 해프닝들은 약 10개 이상에 달하는 몰래카메라로 촬영되었고 이를 실제로 유튜브에 공개해 2PM팬들 사이 뿐만 아니라 SNS와 다양한 커뮤니티들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코카-콜라 유튜브 브랜드 채널에 올라와 있는 이 동영상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이런 2PM의 모습은 처음” 이라며 신기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2PM 몰카 자판기’는 실제로 삼성동 코엑스몰에도 설치돼 일반인들이 직접 경험해 당일 수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점프력이 좋은 사람은 혼자의 힘으로도 음료를 뽑아 먹을 수 있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로 힘을 모아 음료를 뽑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해프닝이 벌어져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남민 기자/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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