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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억5000만불의 사나이’ 탄생...알버트 푸홀스, LA 에인절스와 계약
2억5000만달러의 행복한 사나이가 탄생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괴물 타자’ 알버트 푸홀스(31)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LA 에인절스와 메머드급 계약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푸홀스가 에인절스와 트레이드 불가 조항을 포함한 10년간 2억5400백만 달러(약 2873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종전 기록은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2000년 시즌 뒤(텍사스 레인저스, 10년간 2억5200만 달러), 2007년 시즌 뒤(양키스, 10년간 총액 2억7500만 달러)계약이 최고액이었다.

푸홀스는 세부적인 계약조건이 확정된 것이 아니어서 연봉 총액이 더 오를 수도 있다.



2001년 데뷔한 푸홀스는 올 시즌 부상에도 타율 0.299 37홈런 99타점을 올렸고, 10년 연속 3할 타율과 30홈런, 100타점의 기록이 있는 메이저리그의 특급 타자다. 2001년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비롯해 MVP도 세 번이나 수상해. 통산 타율 0.328 445홈런 1329타점을 기록했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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