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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영화제, 상상력을 찍어라

2011 산업주간행사의 일환 <제 1회 스마트폰 영화제>
아마추어 참가자들의 참신한 발상과 기술 돋보여…
 

우리의 생활과 무척 가깝지만 왠지 멀게만 느껴졌던 산업기술. 하지만 현대 산업기술의 집약체인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전자기기 없는 일상생활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런 산업기술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산업기술인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기술문화 행사인 ‘2011 산업주간행사’가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등지에서 열린다.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하고 산업기술진흥원이 진행하는 ‘2011 산업기술주간’은 한해 동안 산업기술분야에 공헌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청소년기술교육한마당, 기술사업화경진대회, 테크놀이터, 로봇축구대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일반인들도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들도 함께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2011 산업기술주간’의 첫날인 6일에 치러진 ‘제1회 스마트폰 영화제’는 직장인, 대학생 등 스마트폰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화제로 참신한 발상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단편영화 작품들이 접수되어 화제를 모은 행사다.


세종대 컨벤션 홀에서 열린 ‘제1회 스마트폰 영화제 시상식’에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출품한 10여분 내외의 스마트폰 단편영화 작품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시사회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 11월 17일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멤버들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영화제작에 도전하는 과정이 담긴 특집프로그램 ‘나도 영화감독’이 전파를 탄 터라 참여 열기가 무척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단편영화 출품작 중 8편의 예선 통과작의 상영 후에는 장진 감독을 비롯한 심사위원단의 심사평이 이어졌으며 곧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4편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 또한 개최되었다.



<달팽이 할배>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허재호씨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촬영하면서 다시 한번 산업기술의 발전상과 그것이 주는 의미들을 되새겨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금상은 <선인장 꽃이 피었습니다>의 손꽃노을이, 은상은 의 김기문씨, 동상은 <낙인>의 안흥성씨가 수상했다.


한편, 대상 수상자를 비롯한 수상자들에게는 지원금이 주어진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멘토 영화감독의 영화제작 스텝 참여와 제작사 수습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며 단편 영화제 출품의 특전도 주어진다.


2011 산업기술주간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문화포털(www.tstar.or.kr)과 2011 산업기술주간 홈페이지(www.tfestival.com)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문의는 산업기술주간 사무국(02-6009-4351~4352, thinks84@tfestival.com)으로 하면 된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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