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수학•과학•사회 과목 재미있게 배우는 앱 탑재
디즈니 및 내셔널지오그래픽 E북•동영상 이용 가능

어느덧 12월이 됐다. 조금만 지나면 아이들이 선물을 기다리는 크리스마스가 된다. 이쯤 되면 부모님들의 우리 아이에게 선물을 줘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시작한다. 옛날에는 전자사전, 노트북을 선물하는 것이 ‘제일’이었지만 요즘은 얘기가 다르다.

립프로그(www.leapfrog.com)사에서 선보인 아이들을 위한 터치패드 립패드(LeapPad)는 4세부터 9세 아이들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100여가지가 넘는 립패드의 앱은 미국의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 과정에서 배우게 되는 영어와 수학, 사회, 과학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립패드는 아이들이 쉽게 영어를 접하고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 립프로그 사의 기존 리딩시스템을 그대로 구연해 립패드 스크린을 터치하면 책 읽기, 단어별로 읽기기 가능하다. 또한 립패드를 통해 보여지는 그림들을 터치하면 음향효과까지 지원돼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다.

립프로그의 모든 제품들은 디즈니사와 계약이 되어 있어 디즈니 캐릭터 및 디즈니 이북, 내셔널지오그래픽 이북과 동영상을 읽을 수 있어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독서량을 약속한다.

때문에 립패드를 자녀에게 선물한 주부 소비자들은 “놀이도 할 수 있고 공부도 할 수 있어 아이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제품이다. 내 아이도 밖에서 ‘엄친아’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그동안 아빠가 사무용으로 쓰는 아이패드를 아이가 너무 부러워했다. 이제는 립패드를 끼고 사는 우리 아이, 기특하다”는 반응이다.

또한 립프로그 관계자는 “립패드는 그냥 일반 학습용 기기쯤으로 생각해 사양이 낮다고 생각하기 쉬운 편견을 깬다. 5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움직임 센서가 내장돼있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 2GB에 달하는 저장공간이 있어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촬영해 보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성 메시지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사진 편집부터 애니메이션 창작, 작문, 인터렉티브 독서까지 무궁무진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층 업그레이드 된 립패드(LeapPad)는 12일 토이저러스(www.toysrus.co.kr)와 잼버스(www.zambus.co.kr) 및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