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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진희, 한국 명소 소개하자 日 팬 “우츠쿠시이” 연발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인 지진희가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을 직접 만나 한국의 명소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마련된 일본 관광객과 팬과의 만남 자리에서 지진희는 KTX를 타고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각 도시에서 놓치면 안될 주요 명소를 소개했다. 동작대교의 ‘구름카페’, 김천의 직지사, 경주 양동마을, 부산 보수동의 헌책방 골목 등 관광책자에선 보기 어려운 명소들이었다.

지진희는 또 행사에 참여한 일본 관광객들과 포토타임을 갖고, 친필 사인을 팬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를 마친 뒤 지진희는 “한국의 숨겨진 보물 같은 곳들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 우리나라를 여행하면서 오늘 알려드렸던 곳들도 꼭 한 번씩 찾아보셨으면 좋겠다”며 “한국에서 즐겁고 행복한 기억을 많이 만들고 돌아가시길 바란다. 이 자리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일관광교류활성화를 위해 ‘기차와 사진’ 이라는 테마로 진행되고 있다. 지진희가 직접 한국과 일본 규슈 지방의 명소를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기차로 여행하는 모습을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지진희는 내년 1월 SBS에서 방송할 예정인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 촬영이 끝난 뒤, 3월부터 일본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한지숙 기자 @heraldcorp.com>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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