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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 사망>사망시점-사인 등 꼬리무는 ‘說 說 說’

  • 기사입력 2011-12-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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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17일 현지지도 순회 도중 열차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19일 정오 북한 조선중앙TV를 통해 공개된 이후 각종 설들이 제기되며 인터넷에 확산되고 있다.

특히 북한이 김 위원장의 사망 사실을 이틀이나 숨긴채 공개를 늦춘 점이나 이를 한국은 물론 미국과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가들이 전혀 이 사실을 몰랐다는데 시민들은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김정일 사망 늑장 공개 ‘고도의 전술?’= 우선 김정일의 사망 원인과 사망시점을 두고 억측들이 나오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밝힌 심근경색이 아닌 사고사나 테러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북한 내부 권력 승계 작업 속에서 김정일의 3남인 김정은이 장남인 김정남을 제치고 후계자로 지목된데 따른 군 내부의 반발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김정일이 지병이 있었지만 최근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 건강이 악화됐다면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현지지도를 강행했겠냐는 점이다.

또 사망 시기를 놓고도 17일이 아닌 18일 밤이나 19일 아침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국은 물론 미국과 러시아, 일본 등 주변국들이 전혀 김정일 사망사실을 몰랐다는 점에서 북한이 김정일 사망 시기를 은폐해 북한 내부 정보의 통제 강도를 정치적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북한의 대외 외교전술에서 내부정보의 왜곡으로 상대국의 판단에 혼선을 주는 사례들이 여러차례 있었다는 것.

▲중국, 국내 모그룹 사전 인지설=반대로 김정일 사망 사전 인지설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떠돌고 있다. 실제로 CNN뉴스 등 일부 외신들은 북한의 우방국인 중국은 이미 김정일 사망을 사전 인지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를 내보기도 했다. 

대북단파라디오 열린 북한방송은 이날 중국 주재 북한대사관과 영사관의 주요 직원들이 김정일 사망일인 지난 17일 주말 북한으로 소환된 점을 고려할 때 중국은 김정일 사망 사실을 미리 알았을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국내 모그룹도 김정일 사망을 사전에 인지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선중앙TV 보도 하루 전인 지난 18일 저녁 국내 모그룹 고위 임원이 몇몇 언론에 전화를 걸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설이 있는데, 그 쪽 분위기는 어떠냐”고 문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고, 이 사실을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외국인, 김정일 사망 사전 인지로 매물 폭탄=특히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김정일 사망 사실 공개 이전부터 주식시장과 선물시장에서 각각 3000억원, 58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한 뒤 김정일 사망 확인 뒤 매도물량을 서서히 줄였다. 

주말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 확산이라는 악재도 있지만 중국 등 외국에서 이미 김정일 사망 사전 인지한데 따른 매매패턴일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국가안보는 ‘구멍’=특히 정부의 국가안보라인 ‘구멍설’은 책임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조선중앙TV 특별방송 발표 직전까지 김정일 사망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김정일 사망으로 남북상황이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을 수 있었던 지난 17일 낮 12시 30분 한국을 떠나 일본에서 1박2일의 셔틀외교를 펼치뒤 18일 오후 3시 한국에 도착했다. 

또 북한이 김정일 사망 소식이 공개된 19일 오전에도 이명박 대통령은 생일잔치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가 안보의 치명적인 구멍이 뚫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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