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패스너 세계 1위 기업인 글로벌에스엠(대표이사 나윤복ㆍ900070)이 올해도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글로벌에스엠은 20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0.05주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주식총수는 보통주 162만 9628주로 시가 배당의 5%수준이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29일이다.
글로벌에스엠은 코스닥 상장 이후 3년간 지속적으로 배당을 지급하고 있다. 매년 이익의 30% 또는 시가 5%수준의 고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주주우선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주식배당 결정은 향후 실적개선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석된다. 글로벌에스엠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와 유통 주식수 증가를 통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주식배당을 결정했다”며 “올해 설립한 자회사 에코누리의 CDM사업 본격화 등 내년 실적확대가 기대된다.
향후에도 실적호전에 따른 결실을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경영원칙을 변함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스엠은 12월 결산법인으로 배당락일은 이달 28일이다.
<서경원 기자@wisham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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