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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 인증표지 내년부터 한가지로 통일
내년부터 농식품 인증표지가 한가지로 통일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9일 기존 16개 인증제도에서 9개형태로 운영되던 농림수산분야 인증표지를 내년부터 1가지로 통일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사용될 인증표지는 초록색 사각 표지(Logo) 형태로, 국가를 의미하는 ‘태극’ 무니와 신뢰와 보증을 상징하는 ‘도장’ 모양의 사각 프레임을 사용했다. 기본적으로 초록색을 사용하게 하된 포장 형태등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적색과 청색을 사용하는 것을 예외적으로 허용했다. 


농식품부는 표지변경에 따른 혼란과 생산자 부담 최소화 차원에서 기존표지 및 포장재는 향후 2년간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그간에는 식품산업진흥법, 농산물품질관리법, 수산물품질관리법 등 5개법하에 16종의 농식품 인증제가 시행되면서 다양한 인증표지로 소비자들이 혼란스럽고, 구분이 힘들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초록색 사각 표지 형태 하나만 기억해도 농식품부가 인증한 품질 좋고 안전한 농식품임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홍승완 기자> / 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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