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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들의 만찬’ 성유리, 제주도 억새밭서 한컷
다음달 4일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의 제주도 촬영 스틸 컷이 공개됐다.

극중 주인공 고준영 역을 맡은 성유리가 광활한 억새밭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한폭의 그림같은 사진이다. 고준영은 궁중요리의 대가의 딸로 태어났지만 어릴 때 제주도 크루즈 여행을 갔다가 실종됐다. 제주도 양아버지 밑에서 자란 준영은 친부모와 헤어진 아픔을 감추고 밝고 씩씩하게 살아간다.

제주도 서귀포시 상예동 일대 해안가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이 성유리의 첫 촬영이었다. 양아버지 재철(엄효섭 분)이 자신을 두 번이나 버리고 떠나자 망연자실한 감정으로 갈대밭을 서성인다. 사진 속 성유리는 주체할 수 없는 슬픔과 복잡한 감정의 표정을 하고 있다.



MBC는 성유리가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촬영을 시작했는데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아 즐겁다. 배우들과의 호흡이 잘 맞는다. 선생님들께도 배우는 것이 많아 앞으로 더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촬영분은 오는 2월11일 밤 9시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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