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제작진에 따르면, ‘폭풍 간지 문재인’이라는 독특한 별명이 있는 문재인 이사장은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 보복조’로 투입된 일화 등 특전사 시절의 활약상을 털어 놓으며 당시의 식스팩 사진을 공개하고, 직접 격파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사진과 격파 결과도 방송에서 공개된다.
특히 문재인 이사장은 자신의 별명 중 ‘노무현의 그림자’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을 통해 정치에 입문하는 문재인 이사장은 현 정치에 대한 자기 견해를 솔직하게 표출하기도 했는데, MC 이경규의 날카로운 질문으로 묘한 심리전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