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내일이 오면’ 서우-유리아, 머리채 잡고 실감나는 몸싸움
배우 서우와 유리아가 실감나는 몸싸움을 펼쳤다.

오는 1월 7일 방송하는 SBS 주말극장 ‘내일이 오면’(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에서는 은채(서우 분)가 우연찮게 영균(하석진 분)의 집에 머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은채는 지미(유리아 분)과 한 방을 쓰게 된다. 이 와중에 두 사람은 사소한 오해로 다투게 되고 결국 서로의 머리채를 잡고 싸움까지 하게 되는 것.

지난해 12월 말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내일이 오면’ 촬영에서 서우는 유리아에게 “머리카락 안 뽑힐려면 박자에 잘 맞게 좌우로 흔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두 사람은 장용우PD의 큐사인이 떨어지자 서로의 머리채를 잡고는 실제를 방불케 할 정도로 싸움을 시작했다.

싸움은 5분여 동안이나 계속됐고 스태프들은 모두 숨죽인 채 둘의 모습을 바라봤다. 그러다 겨우 ‘OK사인’이 떨어지자 서우는 산발이 된 유리아의 머리를 감싸면서 “괜찮아?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에 유리아 또한 “나는 괜찮다. 언니는 괜찮아?”라며 웃어 보였다.


제작진은 “서우와 유리아가 실제를 방불케할 정도로 치열하게 싸워서 제작진 모두 깜짝 놀랐다”며 “덕분에 더 실감나는 영상이 담겼다.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열연을 펼친 둘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issuedaily.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