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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및 공공기관 복지몰도 소셜커머스 바람
인터파크 비즈마켓과 티에프솔루션네트워크 업무제휴

대기업이나 국가 공공기관 등이 임직원들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복지몰. 제한된 임직원에게만 접근을 허락하는 복지몰의 영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흔히 B2E(business to employee)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기업과 직원 사이의 전자상거래를 뜻하는 말로, 기업이 서비스를 의뢰하면 기업들의 복리후생을 대행해주거나 직원들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상거래다.


기업입장에서는 합리적으로 복지비용을 지출할 수 있고, 임직원의 경우에도 일반시장 판매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입, 효율적인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어 복지몰 도입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 2010년 B2E몰 시장규모는 1조 원대로,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점쳐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인터파크의 B2B사업을 진행 중인 ‘인터파크 비즈마켓’과 e커머스 전문기업 ‘티에프솔루션네트워크’가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소셜전용관과 팝콘서비스 운영에 합의했다. 두 기업의 합의로 인해 복지몰이 대폭 확대되고 B2E시장의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양사는 1월초 기업과 공공기관 520여 개를 대상으로 소셜전용관을 오픈하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소셜전용관이란 소셜커머스와의 업무제휴로 판매되었던 제품을 모아서 기업 임직원들이 복지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몰인몰 개념의 쇼핑몰으로, 기존 소셜커머스를 복지몰에서도 다이렉트로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팝콘서비스는 기존 복지몰의 단점인 긴 정산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시스템으로, 정산일을 빠르게 조정해 판매사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팝콘서비스를 지원 중인 쇼핑몰은 인터파크를 비롯해 거대 오픈마켓과 대형 소셜커머스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티에프솔루션네트워크 관계자는 “소셜전용관과 팝콘 서비스 운영을 통해 양사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소셜커머스에 복지몰 개념을 도입한 이번 협약을 통해 B2E시장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소셜전용관과 팝콘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fsoluti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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