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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작교 형제들’ 김자옥, 가족을 위한 어머니의 한평생 ‘뭉클’
한평생 가족을 위해 살았던 어머니의 설움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김자옥은 1월 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남편 황창식(백일섭 분)에게 설움 가득한 지난 세월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복자(김자옥 분)는 딸처럼 여기는 자은(유이)이 상처받지 않게 하려고 창식에게 지난 일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하지만 창식은 그의 부탁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처음에 복자는 부탁조로 이야기 했으나 완강한 창식의 거절에 감정이 격해진 나머지 울음섞인 목소리로 설움을 털어놨다.

그는 “26년 전의 일은 자은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자은이 잘못이 아니다”며 “그 아이가 앞으로 안고 가야 할 아픔을 주고 싶지 않다. 이건 내가 시집와서 처음으로 하는 부탁이자 소원이다”고 말했다.

창식에게 시집온 뒤 가족들을 위해 한 평생을 바친 복자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수영(최정윤 분)과 황태범(류수영 분)의 회복 될 듯 말듯 한 두 사람 사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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