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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권총 국내 1인자’ 진종오, 아시아사격 3관왕
한국 권총의 간판 진종오(33ㆍKT)가 제12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 개인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진종오는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02.6점을 쏴 본선 점수 587점과 합계 689.6점을 기록,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의 왕즈웨이가 결선 및 본선 합계 683.1(586+97.1)점으로 2위에 올랐고 일본의 에이스 마쓰다 토모유키는 682.7(584+98.7)점으로 3위가 됐다.

함께 출전한 목진문(26ㆍ대구백화점)은 680.9점으로 5위, 이대명(24ㆍ경기도청)은 676.3점을 쏴 7위에 머물렀다.

진종오는 본선 점수를 합산해 겨루는 단체전에서도 이대명, 목진문과 함께 1746점을 합작해 일본(1735점), 베트남(1734점)을 각각 2위와 3위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첫날 치른 50m 권총 개인전에서도 1위를 차지했던 진종오는 이날 공기권총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까지 합쳐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라 런던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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