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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 패배. 바르셀로나 2대1로 승리
스페인 최고클럽간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또다시 바르셀로나에 무녀졌다.

바르셀로나는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1-2012 국왕컵(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 원정에서 0-1로 지고 있던 후반 4분 카를레스 푸욜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32분 에릭 아비달의 역전골이 터져 2-1로 이겼다.

‘엘 클라시코’로 불리는 양팀 대결에서 바르셀로나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양팀간 역대전적이 86승45무86패로 똑 같아졌다. 지난해에 엘 클라시코 결과는 바르셀로나가 3승3무1패로 압도했다.

선제골을 넣은 것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전반 11분 카림 벤제마가 중앙선 부근에서 왼쪽 측면 공간으로 내준 패스를 잡아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해 강한 왼발 슈팅으로 바르셀로나의 골 그물을 흔들었다. 후반들어 바르셀로나의 공세가 지속됐다. 후반 4분 만에 사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코너킥을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푸욜이 골지역 오른쪽에서 몸을 날린 헤딩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이어 후반 32분 메시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로 살짝 찍어준 공간 패스를 아비달이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볼을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골 그물을 흔들어 역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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