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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어르신에게 알려줘야할 복지정보…7월부터 노인 완전틀니 50% 지원
오는 7월부터 노인 완전틀니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노인이 틀니를 하기 위해서는 전액 본인부담으로 마련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50%만 본인부담으로 틀니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75세 이상 보험가입자수가 190여만명에 이른다. 이들 중에 식생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완전틀니’를 해야 하는 대상이 40만명 정도로 추정된다.

이들의 경우 평균 140여만에 달하는 치료비를 감당하기 부담스러워 틀니를 장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2012년 예산 3288억원을 확보하고 75세이상 노인들에게 완전틀니를 할 수 있게 했다.

다만 이번 완전틀니 지원 대상에는 연령 제한이 있다. 75세 이상 노인들이 대상이다. 그리고 ‘부분틀니’는 지원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완전틀니 보험적용을 먼저하고 오는 2013년부터는 부분틀니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보험적용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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