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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사이버대, 1학기부터 스마트폰 앱으로 강의듣는다
최신 버전 스마트러닝 애플리케이션 개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사용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경희사이버대는 2011학년도 원격대학 특성화사업 중 ‘스마트러닝 시스템 구축 및 운용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기존보다 기능이 향상되고 지원 스마트폰의 범위도 확대된 IOS(5.0이상, 아이패드 포함) 및 안드로이드(2.2(프로요) 이상, 태블릿PC 포함)용 ‘스마트러닝 앱을 최근 개발했다.

22일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개발된 이 최신 버전의 앱 일부 통신사와 기기에만 지원된 이전의 어플리케이션과는 달리 통신사 제한 없이 국내에서 생산된 모든 종류의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에 지원된다.

이 앱은 이전 버전의 앱보다 우수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공인인증서를 통한 신분인식시스템, 진도체크 및 출석기능, 대학의 학습관리시스템과 연동한 이어보기, 글쓰기 등의 기존 기능 이외에도 구성원(교수, 학생, 직원)들과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메신저 등 최신의 스마트 기능을 추가했다.

스마트러닝 시스템에 접속한 구성원들에게 쪽지를 보내고, 관심있는 구성원들을 팔로잉(following)해 이들에게 올라오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교수들과 학생, 학생들 사이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특히 NGO학과, 한국어문화학과 특강 및 각종 교양강의로 구성된 공개강좌도 제공돼 경희사이버대 구성원 이외에 누구라도 로그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 경희사이버대학교 강의콘텐츠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스마트러닝 앱은 오는 3월 1학기부터 정식 서비스(온라인 강의콘텐츠의 90% 이상 제공)가 운영될 계획이다.

이로써 경희사이버대 2012학년도 1학기 경희사이버대 신ㆍ편입생들은 최신버전의 ‘스마트 러닝시스템’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다. 2012학년도 1학기부터 출범하는 후마니타스칼리지도 스마트폰으로 제공돼 올해 1학기 입학하는 신ㆍ편입생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경희사이버대 스마트 러닝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서 경희사이버대 모바일 홈페이지(lms.khcu.ac.kr/mobile)로 접속해 앱을 다운받은 후 공인인증서 인증을 받아 로그인하면 된다. 하단의 ‘공개강좌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로그인 없이 무료강좌를 들을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 시스템운영개발팀 관계자는 “대학의 특징적 정보를 압축적으로 드러내고, 모바일에 쉽게 접근하도록 모바일 접근 용이성을 고려해 개발했다”며 “시범 서비스 과정을 통해 개선사항을 파악해 시스템 기능을 보다 우수하게 향상시켜 타대학의 벤치마킹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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