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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기 인천 연수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100인 지지선언
인천시 연수구 민주통합당으로 출마하는 이철기(55ㆍ동국재교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100인이 구성됐다.

조 국 서울대교수와 이석행 전 민주노총 위원장, 김택근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 등 각계 인사 100인은 지난 31일 오는 4ㆍ11 총선에서 이 후보(55ㆍ동국대 교수)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국민이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룩한 민주주의와 인권을 수십년전 상황으로 되돌리고 남북관계도 파탄나 분 고착화의 길로 내 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민주평화진영이 손을 잡고 이번 총선에서 승리에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통일ㆍ외교 전문가인 이 예비후보를 그 선봉에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100인 지지선언에는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와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김중배 전 MBC 사장, 신학림 전 언론노동조합 위원장, 김병상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 김승자 평화통일시민연대, 오경환 전 인천경실련 대표, 최원식 인하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학계에선 20~40대의 아이콘으로 주목 받는 조국 교수(서울대)를 비롯해 역사학자인 한홍구 교수(성공회대), FTA반대 선봉에 선 이해영 교수(한신대), 진보진영 대표 논객인 김민웅 교수(성공회대), 전규찬 교수(한국예술종합 학교) 등이 참여했다.

또 언론계 참여 인사로는 언론민주화의 ‘살아있는 역사’ 김중배 언론광장 대표(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전 MBC사장), 성유보 전 방송위 상임위원(전 민언련 이사장),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통일분야에선 이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한완상 전 부총리겸 통일원 장관, 이장희 교수(한국 외국어대), 김승자 대표(평화통일시민연대), 김승균 이사장(남북민간교류협회), 표명렬 회장(평화재향군인회) 등이 힘을 보탰다.

노동계에선 이석행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뜻을 같이했다.

인천지역을 대표해서는 김병상 몬시뇰(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 오경환 전 인천경실련 대표, 최원식 인하대 교수(전 인천문화재단 대표) 등이 이철기 예비후보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또 연수지역에 사는 대학생, 주부, 자영업자, 중소기업 대표, 의사 등도 이철기 예비 후보 지지대열에 함께 했다.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은 야권후보 단일화과정에서의 역할 등을 이유로 이번 지지선언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인천 출신인 이 예비후보는 인천고등학교와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국대 정치행정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노무현 대통령 직속 국방발전자문위원, 한국정치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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