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린 데이비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5일 한국을 방문해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날 예정이다.
3차 북미 고위급대화에 수석 대표로 참석한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임 본부장에게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6자 회담 재개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스 대표는 지난 23~24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북한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과 회담을 했다. 북미는 이번 회담에서 핵심쟁점인 북한의 비핵화 문제와 미국의 대북 영양지원 문제에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비스 대표와 임 본부장은 회담 뒤 공동으로 약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