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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광현, 남자 60㎏급 금메달…월드컵유도
한국 남자 유도 경량급의 간판 최광현(국군체육부대)이 2012 유럽유도연맹(EJU) 프라하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9위인 최광현은 25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대회 남자 60㎏급 결승에서 네덜란드의 예로엔 무렌(세계랭킹 23위)을 상대로 절반승을 거둬 우승했다.

최광현은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4위의 볼드바타르 치메드욘돈(몽골)을 맞아 경기시작 1분38초 만에 따낸 유효를 끝까지 지켜 결승에 나섰다.

결승전에서 무렌을 만난 최광현은 치열한 탐색전을 펼치다가 종료 20초를 남기고 절반을 따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남자 66㎏급의 최민호(한국마사회)는 준결승에서 드미트리 셰르샨(벨라루스)에 유효 1개를 먼저 따냈지만 3분21초 만에 한판을 물러나 금빛 사냥에 실패했다.

최민호는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경기시작 20초 만에 드리트리 드라긴(프랑스)에 한판패를 당해 끝내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함께 66㎏급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한 안정환(국군체육부대)도 카자흐스탄의 아자맷 무카노프에 한판으로 물러났다.

한편 여자 48㎏급의 간판 정정연(포항시청)은 2012 EJU 바르샤바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정정연은 이날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대회 여자 48㎏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표팀 후배인 정보경(경기대)에 유효승을 거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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