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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중 발매 예정 노보7, 안드로이드4.0 탑재해
아이놀의 99달러 태블릿PC 노보7 시리즈 국내 출시 임박

국내 시장에도 99달러 태블릿PC제품이 출시된다. 아이놀한국법인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놀 전자(Ainol Electronics)의 태블릿PC ‘노보7(Novo7) 시리즈’가 오는 4월 국내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다.


미국 PC매거진에서 올해 주목할만한 태블릿 PC 5(5 Great Tablets at CES 2012)로 갤럭시 노트와 함께 선정한 노보7은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ICS)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태블릿 PC 제품이다. 지난해 99달러의 가격에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을 알린 노보7은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사양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노보7은 국내 가격으로 환산해보더라도 10만 원대 초반에 불과한 제품이지만 ▲1GHz 싱글코어 MIPS 기반 엑스버스트(XBurst) 프로세서 ▲무선랜(와이파이, Wi-Fi) ▲블루투스 ▲7인치 멀티터치 스크린(800X480) ▲512MB 메모리 ▲8G의 하드웨어 ▲HDMI 포트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전면 카메라 ▲3D그래픽 기능 ▲1080p 비디오 디코딩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한 배터리 수명은 동영상 시청 시 8시간, 웹 서핑 시 7시간, 게임 실행 시 6시간 정도다. 특히 안드로이드 2.x의 구 버전 OS가 실행되는 대부분의 저가형 태블릿 제품과 달리 최신 안드로이드 운용체계를 탑재한 점이 눈길을 끈다.


한편, 고가의 스마트폰 판매율이 높은 국내 시장과 달리, 많은 해외 선진국에서는 저가의 스마트폰과 일반 휴대폰을 선호하는 비율이 높다. 국내 시장에도 2012년 들어 10~20만원대의 초저가 태블릿PC들이 연이어 출시되며 이러한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노보7이 출시되는 올해 4월이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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