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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T아일랜드-씨엔블루, 첫 LA 합동공연 대성황..5천팬 ‘열광’
남성밴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가 첫 합동 LA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는 지난 3월 9일(현지 시각) LA 노키아 극장에서 ‘FTISLAND & CNBLUE STAND UP by M-Live’를 열고 5천 여명의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씨엔블루는 ‘직감’. ‘외톨이야’, ‘러브(LOVE)’ 등 히트곡들은 물론 강한 록부터 일본 활동곡까지 다양한 무대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등장한 FT아일랜드는 ‘헬로우 헬로우(HELLO HELLO)’, ‘사랑사랑사랑’, ‘지독하게’ 등 애절한 록 발라드를 연이어 부르며 초반 분위기를 압도했다. 또한 FT아일랜드는 ‘모두 다 사랑하리’, ‘레볼루션(REVOLUTION)’ 등 하드록 장르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관객 80%가 해외 팬으로 구성돼 K-POP의 글로벌화를 실감케 했다. 공연 몇 시간 전부터 노키아 극장으로 몰려든 이들은 FT아일랜드의 상징인 노란색 깃발을 단체로 맞춰 그야말로 노란 물결의 장관을 연출했다. 씨엔블루 팬들 역시 로고 보드는 물론 티셔츠로도 제작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미국 거대 기획사 AEG 부사장 수잔 로젠브루스(Susan Rosenbluth)는 직접 공연장을 찾은 후 CJ E&M과 가진 미팅을 통해 “나날이 높아지는 K-POP의 위상을 체감한다”고 설명하며 “무대 연출력은 물론 아티스트의 역량까지 대단히 만족스런 무대”라 이번 공연을 호평했다.

한편 첫 미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FT아일랜드는 일본 공연 및 아시아투어를, 씨엔블루는 올 3월 말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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