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2AM “1년 5개월 만에 컴백, 죄송하고 영광이다”
보컬그룹 2AM이 1년 5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2AM은 3월 1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피츠제럴드식 사랑 이야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사실 이렇게까지 오래 걸릴 줄 몰랐다. 좀 더 완성도 높은 앨범을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곡이나 수록곡들을 선별하는데 오래 걸렸다. 너무 오래 걸려서 죄송스럽지만 이렇게 좋은 앨범을 가지고 나오게 되서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멤버 슬옹은 “각자 개인활동도 하고 해외활동을 많이 했는데 국내에서는 오랜만에 활동하는 것 같아 팬들께 죄송하다. 그만큼 앞으로 가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권은 “개인활동 집중하면서 일본에서도 데뷔를 했다. 오래 걸린만큼 멤버들끼리 녹음도 하고 의논도 열심히 했다. 2AM의 더욱 성숙해진 앨범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너도 나처럼’은 김도훈이 작곡하고 방시혁이 가사를 입힌 곡으로,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2AM 멤버들의 한층 성숙해진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발라드곡이다. 특히 이별 이후 텅 비어버린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했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 12일 공개한 ‘너도 나처럼’은 멜론, 엠넷, 싸이 뮤직, 네이버 뮤직, 벅스 뮤직 등 주요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이들의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빅히트의 방시혁 프로듀서와 작곡가 김도훈이 함께 만든 곡 ‘너도 나처럼’, 싱어송라이터 박선주의 곡 ‘1초만 더’, 윤종신의 곡 ‘잘 이별하기’, 2AM 멤버 창민이 작사·작곡한 ‘사랑해 사랑해’ 등 총 6곡이 담겼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