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신드롬’(극본 김솔지, 연출 이성주, 고재현)에서는 여욱(송창의 분)이 해조(한혜진 분)에게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욱은 신경외과 의국에 침대를 배정받은 해조를 위해 커튼을 설치해 주며 자신의 특별한 마음을 표현했다. 자신을 위한 배려가 가득한 이벤트에 감동한 해조는 여욱에게 커피를 사며 그에게 화답했다.
옥상에서 함께 커피를 마시며 이어가던 두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는 여욱의 갑작스런 고백으로 찬물을 끼얹은 듯 가라앉았다. 여욱은 해조에게 자신의 감정을 숨김없이 고백했으나 해조는 그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해조의 단호한 태도에도 불구, 여욱은 자신의 마음을 접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여욱의 고백으로 은현(박건형 분)과 해조, 여욱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앞으로 어떠한 국면을 맞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국내 토종 커피브랜드 커피니가 제작지원에 나선 드라마 ‘신드롬’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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