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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나른한 봄날 춘곤증을 물리쳐줄 전공 교수의 장난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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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전공 교수의 장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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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영상에는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빔 프로젝트를 이용해 강의를 진행하는 교수의 모습이 담겨있는데,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통해 강의를 하던 교수가 뜬금없이 스크린에 비치는 자신의 그림자를 이용해 장난을 치기 시작한다. 미리 만들어놓은 영상을 틀어놓으면서 자신의 그림자가 자신이 움직이는 방향과 다르게 움직이도록 조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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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교수는 자신이 꾸민 일이 아닌 척 시치미를 떼 학생들에게 웃음을 준다. 학생들은 이내 교수에게 바로 집중하기 시작하고, 강의실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유쾌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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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전공 교수의 장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센스만점 교수님” “혼내는 것보다 훨씬 좋은 방법이다” “우리학교엔 왜 저런 교수님이 없을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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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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