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한국시각) 스페인 축구팀 바르셀로나의 푸욜(수비수,32)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팀동료 메시(공격수,25)가 골키퍼로 변신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메시는 그 동안 현란한 발재간을 통한 드리블로 그라운드를 누비고 다녔던 모습과는 달리 골키퍼 의상을 입고 날아오는 공을 멋지게 펀칭하는 장면으로 ‘거미손’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푸욜은 메시의 골키퍼 변신 모습을 보고 “문지기? 믿을 수 없다(Tb de portero? Increible)”라고 전하며 감탄했다.
한편 골키퍼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인 메시는 지난 9일 레버쿠젠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5골을 성공시키며 챔피언스리그 한 경기 개인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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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 골키퍼 변신 <사진츨차=푸욜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