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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차’, 평일에도 압도적 1위 ‘적수가 없다’
이선균 김민희 주연의 영화 ‘화차’(감독 변영주)가 개봉 6일 만에 80만 관객을 돌파하며 향후 흥행 전망을 밝게 했다.

3월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봉된 ‘화차’는 13일 하루 전국 500개의 상영관에서 7만 3717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83만 6875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화차’는 개봉 6일 만에 8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평일 하루 7만 관객 가까이 모으고 있는 이 영화는 현재 관객동원 추이가 이어진다면 이번 주말을 통해 전국 1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뿐만 아니라 ‘화차’는 그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던, ‘러브픽션’은 물론 같은 날 개봉했던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 ‘스탠리의 도시락’ 등 외화들과의 경쟁에서도 비교우위를 나타냈다



‘화차’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 나선 남자와 전직 형사가 실종된 그의 모든 것이 가짜였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드러나는 충격적인 미스터리를 담았다. 특히 김민희의 소름 돋는 열연과 변영주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일일 관객수 2만 1983명, 누적 관객수 152만 3464명을 기록한 ‘러브픽션’이, 3위는 일일 관객수 2만 1918명, 누적 관객수 46만 526명를 기록한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이 차지했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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