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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 기권 타이거 우즈 “가벼운 부상...다음 주 출전할 수 있을 듯” 트윗에 밝혀
“의사가 괜찮다고 했다. 다음 주에 뛸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12일 끝난 캐딜락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도중 아킬레스건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한 타이거 우즈(미국)가 당초 전망과는 달리 부상정도가 가벼운 것으로 나타났다.

우즈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2번홀(파5) 티샷을 한 뒤 왼쪽 아킬레스건에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를 포기했다. 이 부위는 우즈가 수술을 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골프계에서는 장기 결장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러나 정밀 검진 결과 가벼운 염좌라는 진단을 받았다. 우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의사로부터 좋은 소식을 들었다(Got good news from doc tonight). 이번 주말부터 공을 칠 수 있을 것 같고 다음주부터는 대회 출전도 할 수 있을 것 같다(Can resume hitting balls late in week and hopeful for next week)”고 밝혔다.


우즈가 거론한 대회는 다음 주 개막하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이다. 우즈는 마스터스를 앞두고 이 대회 출전해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었다. 따라서 이 대회에 출전한다면 마스터스 역시 정상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뜻이다. 우즈는 95년 이후 마스터스에 단 한번도 빠지지않고 출전하고 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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