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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나, 첫 단독 女주인공 확정..지현우와 호흡
배우 유인나가 첫 단독 여주인공을 맡았다.

유인나는 오는 4월 중순 방영되는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인형왕후의 남자’에서 여주인공을 캐스팅 됐다.

총 16부작인 ‘인현왕후의 남자’는 ‘순풍 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거침없이 하이킥’ ‘커피 하우스’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와 ‘별순검’ ‘뱀파이어 검사’ 등을 만든 김병수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300년을 거슬러 2012년에 떨어진 조선시대 킹카 선비 김붕도(지현우 분)와 2012년 현재 드라마 ‘신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중고 여배우 최희진(유인나 분)의 시공간을 초월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타임슬립로맨스다. 



특히 최희진 역을 맡은 유인나는 데뷔 이래 첫 단독 여주인공으로,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최희진은 데뷔 후 5년 동안 제대로 된 역할 한번 맡아본 적 없는 중고 신인이지만, 벼락스타가 되자마자 자신을 버리고 떠난 첫사랑 덕에 드라마 ‘신 장희빈’에 출연하게 된다. 최고의 여배우로 떠오르려 하는 순간, 조선시대에서 300여년을 거슬러온 선비 김붕도와 만나게 되면서 엉뚱한 로맨스에 휘말리게 된다.

유인나는 “‘최고의 사랑’에서 ‘강세리’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인현왕후의 남자’에서도 배우로 출연하게 됐다. 첫 단독 여주인공인 만큼 기대와 설렘이 가득하다. 하루 빨리 시청자 여러분들을 찾아뵙고 싶다”며 “극중 최희진의 발랄한 모습이 실제 성격과 비슷한 점이 많은데다, 여배우로서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 역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의 김영규 프로듀서는 “극중 최희진이라는 캐릭터와 유인나가 지닌 매력이 싱크로율 100% 에 가까울 만큼 완벽한 캐스팅이라고 생각된다”면서 “유인나의 팔색조 같은 사랑스런 매력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인나의 통통 튀는 매력과 애절한 연기변신은 물론 타입슬립 로맨스라는 새 장을 열 ‘인현왕후의 남자’는 오는 4월 중순 tvN에서 만날 수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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