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은 3월 14일 오후 5시 50분께 빈소가 마련된 서울의 한 병원에 도착해 곧바로 빈소로 향했다.
회색 후드티와 모자를 눌러쓴 채 모습을 드러낸 박유천은 멤버들 없이 홀로 장례식장에 들어섰다. 복장 역시 공항에서 입던 그대로 나타나 아버지를 잃은 그의 충격을 가늠케 했다.
특히 장례식 근처와 빈소에는 평소처럼 수 많은 팬들이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박유천, 박유환 형제의 부친 故 박현근 씨는 이날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